[스포티비뉴스=배정호 기자] '14번 홀 환상적인 이글 샷'
올 시즌 투어에 데뷔한 '신인' 도미닉 보젤리(미국)의 14번 홀 이글이 베스트 샷으로 선정됐다.
보젤리는 20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PGA 웨스트 TPC 스타디움 코스(파 72, 7113야드)에서 열린 미국 프로 골프(PGA) 투어 커리어빌더 챌린지(총상금 58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와 버디 6개를 묶어 8언더파를 쳤다.
보젤리는 중간 합계 8언더파로 공동 2위 그룹을 1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보젤리는 14번 홀에서 친 세컨드 샷이 핀 뒤에 떨어진 다음 백스핀이 걸리며 그대로 홀 컵으로 사라졌다.
보젤리는 14번 홀 이글을 포함해 버디 6개를 추가하며 8언더파를 완성했고 단독 선두로 나서게 됐다.
[영상] 커리어빌더 챌린지 1R 베스트 샷 ⓒ 배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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