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배정호 기자] 저스틴 로즈(잉글랜드)가 맹타를 휘둘렀다.
로즈는 27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토리파인스 골프 클럽 북코스(파 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3개와 버디 6개, 이글 2개를 묶어 7언더파를 적어 냈다.
로즈는 7언더파를 기록하며 단독 2위 애덤 해드윈(캐나다)을 1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로즈는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다운 경기력을 보였다. 드라이버부터 아이언, 퍼트까지 날카로웠다. 로즈는 대회 첫날 선두에 이름을 올리며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단독 2위에는 애덤 해드윈이 자리했다. 지난주 꿈의 59타를 기록한 해드윈은 6타를 줄이며 상승세를 이어 나갔다.
한편 복귀전을 치른 타이거 우즈(미국)는 4오버파를 치며 공동 133위로 1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영상]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1R 리캡 ⓒ 배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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