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임정우 인턴기자] 조나탄 베가스(베네수엘라)가 공동 선두로 도약했다.

베가스는 18(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리비에라 컨트리 클럽(71)에서 열린 미국 프로 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오픈(총상금 700만 달러) 2라운드 14번 홀까지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타를 줄였다.

중간 합계 7언더파를 기록한 베가스는 기상 악화로 2라운드를 치르지 못한 샘 손더스(미국)와 공동 선두에 자리했다.

베가스는 강한 비바람 속에서도 3언더파를 적어 내며 우승 경쟁에 합류했다.

2주 연속에 도전하는 조던 스피스(미국)는 16번 홀까지 3타를 줄이며 공동 4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한편 대회 첫날 선두에게 3타 뒤진 공동 7위에 올랐던 안병훈(26, CJ)은 2오버파로 부진하며 공동 34위까지 순위가 밀려났다.

[영상] [PGA] 악천후로 연기된 제네시스 오픈 2R 리캡 임정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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