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임정우 인턴기자] 더스틴 존슨(미국)이 시즌 첫 우승 기회를 잡았다.

존슨은 19(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리비에라 컨트리 클럽(71)에서 열린 미국 프로 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오픈(총상금 700만 달러) 2라운드에서 5타를 줄였다.

중간 합계 10언더파를 기록한 존슨은 공동 2위 펫 페레즈와 카메론 트라이앵글(이상 미국)1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기상 악화로 2라운드 경기를 하루 늦게 치른 존슨은 이날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낚아채는 무결점 플레이를 했다. 존슨은 비바람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샷으로 단독 선두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존슨은 이번 대회에서 시즌 첫 우승과 함께 세계 랭킹 1위에 도전한다존슨이 정상에 오르고 세계 랭킹 1제이슨 데이(호주)4위 밖으로 벗어난다면 존슨이 세계 최고로 우뚝 서게 된다.

데이는 3라운드 경기가 일몰로 중단된 가운데 5번 홀까지 2타를 잃으며 공동 53위로 밀려났다.

[영상] [[PGA]더스틴 존슨 단독 선두 도약, 제네시스 오픈 2R 잔여 경기 리캡 임정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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