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임정우 인턴기자] 조나탄 베가스(베네수엘라)의 환상적인 홀인원이 2월 4주차 베스트 샷으로 선정됐다.
베가스는 지난달 27일(한국 시간) 막을 내린 미국 프로 골프(PGA) 투어 혼다 클래식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 1개와 버디 5개, 홀인원 1개를 묶어 6언더파를 몰아쳤다.
베가스는 최종 합계 7언더파로 마틴 카이머(독일), 웨슬리 브라이언(미국) 등과 공동 4위에 올랐다.
베가스가 베어 트랩 첫 번째 홀인 파 3 15번 홀에서 친 공은 핀 앞에 떨어진 뒤 그대로 홀 컵으로 사라지며 홀인원이 됐다.
베가스는 홀인원에 힘입어 순위를 46계단 끌어올렸고 톱 5 진입에 성공했다.
우승은 리키 파울러(미국)가 차지했다. 파울러는 이번 대회에서 시즌 첫 정상에 올랐고 세계 랭킹 9위로 올라섰다.
1위-조나탄 베가스, PGA 투어 혼다 클래식 최종 라운드 15번 홀 티샷
2위-리키 파울러, PGA 투어 혼다 클래식 최종 라운드 12번 홀 버디 퍼트
3위-코디 그리블 PGA 투어 혼다 클래식 최종 라운드 3번 홀 세 번째 샷
4위-라이언 브레험, PGA 투어 혼다 클래식 1라운드 13번 홀 세 번째 샷
5위-마틴 카이머, PGA 투어 혼다 클래식 2라운드 5번 홀 두 번째 샷
[영상] [PGA] '환상 홀인원' 조나탄 베가스, 혼다 클래식 베스트 샷 선정 ⓒ 임정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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