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임정우 인턴기자] 공동 선두에 6명의 선수가 자리했다.

3(한국 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에 있는 차풀페텍 골프 클럽(71)에서 열린 월드 골프 챔피언십(WGC) 멕시코 챔피언십(총상금 975만 달러) 1라운드에서 필 미켈슨(미국)을 포함해 6명의 선수가 공동 선두에 올랐다.

공동 선두에는 리 웨스트우드, 로스 피셔(이상 잉글랜드), 지미 워커, 라이언 무어, 필 미켈슨(이상 미국), 존 람(스페인)이 자리했다.

6주 만에 필드로 돌아온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는 매트 쿠차(미국),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등과 공동 7위로 대회를 시작했다.

지난주 막을 내린 혼다 클래식 우승자인 리키 파울러(미국)는 중간 합계 2언더파로 조나탄 베가스(베네수엘라), 저스틴 토마스(미국)와 공동 14위에 오르며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세계 1로 첫 대회를 치른 더스틴 존슨(미국)은 중간 합계 1언더파 공동 20위로 무난한 출발을 했다.

한국 선수 가운데에는 김시우(22, CJ대한통운)가 이븐파 공동 28위로 가장 높은 곳에 자리했다. 안병훈(26, CJ)과 왕정훈(22)은 공동 47위에 올랐고 김경태(31, 신한금융그룹)는 공동 75위로 1라운드 경기를 마쳤다.

[영상[PGA] '치열한 선두 경쟁' WGC 멕시코 챔피언십 리캡  임정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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