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임정우 인턴기자] 필 미켈슨(미국)이 월드 골프 챔피언십(WGC) 멕시코 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 베스트 샷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미켈슨은 6일(한국 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에 있는 차풀페텍 골프 클럽(파 71)에서 열린 WGC 멕시코 챔피언십(총상금 975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더블 보기 1개와 보기 2개, 버디 2개, 이글 1개를 묶어 이븐파를 적어 냈다.
최종 합계 10언더파를 친 미켈슨은 브랜트 스네디커(미국),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와 공동 7위에 이름을 올렸다.
공동 3위로 경기를 시작한 미켈슨은 전반에 3오버파를 적어 내며 하위권으로 순위가 밀려났다. 그러나 미켈슨은 후반 들어 살아나기 시작했다.
미켈슨은 11번 홀(파 5)에서 367야드의 티샷을 보내는 괴력을 보였다. 미켈슨은 남은 241야드에서 핀 3피트 거리에 붙이며 완벽한 이글을 잡아 냈다. 미켈슨은 11번 홀 이글을 힙입어 15번 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하며 이븐파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영상] [PGA] 필 미켈슨, WGC 멕시코 챔피언십 FR 베스트 샷 선정 ⓒ 임정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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