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임정우 인턴기자] 저스틴 토마스(미국)의 환상적인 홀인원이 3월 1주차 베스트 샷으로 선정됐다.
토마스는 6일(한국 시간) 막을 내린 윌드 골프 챔피언십(WGC) 멕시코 챔피언십에서 공동 5위에 올랐다.
토마스는 13번 홀(파 3)에서 6번 아이언으로 친 티샷이 홀 컵으로 빨려 들어갔다. 토마스의 티샷은 그린에 떨어진 뒤 바로 홀로 사라졌다. 토마스는 13번 홀 이글에 힙입어 1타 차 단독 선두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하지만 토마스는 최종 라운드에서 1타를 잃으며 우승을 더스틴 존슨(미국)에게 내줬다. 공동 5위에 자리한 토마스는 시즌 4승 도전을 다음 기회로 미뤘지만 페덱스컵 랭킹 1위로 올라섰다.
1위-저스틴 토마스, WGC 멕시코 챔피언십 3라운드 13번 홀 티샷
2위-조던 스피스, WGC 멕시코 챔피언십 2라운드 16번 홀 세 번째 샷
3위-로리 맥길로이, WGC 멕시코 챔피언십 2라운드 14번 홀 두 번째 샷
4위-저스틴 토마스, WGC 멕시코 챔피언십 1라운드 4번 홀 세 번째 샷
5위-더스틴 존슨, WGC 멕시코 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 18번 홀 두 번째 샷
[영상] [PGA 영상] '환상 홀인원' 토마스, WGC 멕시코 챔피언십 베스트 샷 선정 ⓒ 임정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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