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임정우 인턴기자] 애덤 해드윈(캐나다)이 엄청난 장거리 퍼트를 성공했다.

해드윈은 12(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하버 이니스브룩 리조트 골프 클럽 코퍼헤드 코스(71)에서 열린 미국 프로 골프(PGA)투어 발스파 챔피언십(총상금 630만 달러)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잡아 내며 4타를 줄였다.

중간 합계 14언더파를 적어 낸 해드윈은 단독 2위에 오른 패트릭 캔들레이(미국)를 4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해드윈은 이날 드라이버부터 퍼트까지 안정감 있는 플레이를 펼쳤다퍼트는 칼날 같이 날카로웠다.

12번 홀에서 33피트에서 버디 퍼트를 성공한 해드윈은 15번 홀에서는 55피트에서 버디를 잡아 냈다. 15번 홀 55피트 버디 퍼트는 대회 3라운드 베스트 샷으로 선정됐다.

해드윈은 대회 3라운드까지 4타 차 단독 선두에 자리하며 PGA 투어 통산 첫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영상[PGA] '환성 퍼트' 애덤 해드윈, 발스파 챔피언십 3R 베스트 샷 선정  임정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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