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임정우 인턴기자애덤 해드윈(캐나다)이 환상적인 아이언 샷을 보여 줬다.

해드윈은 17(한국 시간미국 플로리다주 베이힐 골프 클럽( 72)에서 열린 미국 프로 골프(PGA) 투어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총상금 87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더블 보기 1개와 보기 1, 버디 5개를 묶어 2타를 줄였다.

해드윈은 중간 합계 2언더파로 루이 우스트이젠, 트레버 이멜먼(이상 남아프리카공화국), 스튜어트 싱크, 케빈 키스너(이상 미국) 등과 공동 8위에 올랐다.

지난주 막을 내린 발스파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해드윈은 이날 경기에서도 날카로운 플레이를 펼쳤다. 1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해드윈은 17번 홀까지 4언더파를 줄이며 선두권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마무리는 아쉬웠다. 해드윈은 마지막 18번 홀에서 더블 보기를 범하며 2언더파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해드윈은 5번 홀 134야드에서 자로 잰 듯한 아이언 샷을 구사했다. 해드윈의 두 번째 샷은 홀 옆에 바로 멈췄다. 해드윈은 손쉽게 버디를 추가했고 상위권에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됐다.

공동 선두 에밀리아노 그리요(아르헨티나), 매튜 피츠패트릭(잉글랜드)에게 3타 뒤져 있는 해드윈은 이번 대회에서 2주 연속 우승을 노리고 있다.

[영상[PGA] 애덤 해드윈,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1R 베스트 샷 선정  임정우 인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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