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임정우 인턴기자] 제이슨 데이(호주)가 경기 후 소감을 밝혔다.

데이는 17(한국 시간미국 플로리다주 베이힐 골프 클럽( 72)에서 열린 미국 프로 골프(PGA) 투어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총상금 87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보기 1개와 버디 3개를 묶어 2타를 줄였다.

중간 합계 2언더파를 친 데이는 루이 우스트이젠, 트레버 이멜먼(이상 남아프리카공화국), 스튜어트 싱크, 케빈 키스너(이상 미국), 애덤 해드윈(캐나다) 등과 공동 8위에 자리했다.

디펜딩 챔피언데이는 대회 2연패에 도전하고 있다. 데이는 이날 상위권에 위치하며 타이틀 방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경기 후 데이는 힘들었지만 만족한 하루였다. 오전에 날씨가 추웠기 때문에 거리를 예측하는 것이 정말 어려웠다면서 다행히 날씨가 풀리면서 좀 더 편하게 경기를 할 수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이번 대회가 열리는 베이힐 골프 클럽은 러프를 길게 세팅 해 까다롭게 플레이 되고 있다데이는 러프의 경우 까다롭게 세팅을 해 놨다. 러프에서 실수가 몇 번 있었지만 심각한 정도는 아니었다코스 전반적으로 잔디가 무성하게 자라 있는 것 같다. 그린은 정말 환상적일 정도로 관리를 잘했다고 말했다.

 데이는 아놀드 파머와의 특별한 인연을 소개했다. 데이는 아놀드 파머 집에 초대를 받아서 간 적이 있다. 파머와 25분 정도 이야기를 했는데 정말 소중한 시간이었다. 이제 파머가 없다는 사실이 슬프다. 파머와 함께 이야기하던 시간들은 정말 아름다운 기억을 남아 있다고 덧붙였다.

[영상[PGA] '디펜딩 챔피언' 제이슨 데이,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1R 인터뷰  임정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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