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임정우 인턴기자마크 레시먼(호주)의 16번 홀 이글 퍼트가 미국 프로 골프(PGA) 투어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총상금 870만 달러) 최종 4라운드 베스트 샷으로 선정됐다.

레시먼은 20(한국 시간미국 플로리다주 베이힐 골프 클럽( 72)에서 열린 미국 프로 골프(PGA) 투어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총상금 87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 2개와 버디 3, 이글 1개를 묶어 3언더파를 적어 냈다.

레시먼은 최종 합계 11언더파로 공동 2위 찰리 호프만, 케빈 키스너(이상 미국)를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공동 3위로 경기를 시작한 레시먼은 15번 홀까지 1타를 줄이며 선두 그룹을 1타 차로 추격했다

승부는 16번 홀에서 갈렸다. 레시먼은 16번 홀(5)에서 환상적인 이글 롱 퍼트를 성공하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레시먼은 나머지 홀에서 파를 기록하며 1타 차 선두를 지킨 채 경기를 마무리했다

선두에 1타 뒤져 있던 키스너와 호프만이 남은 홀에서 타수를 줄이지 못하면서 레시먼이 우승 컵을 품에 안았다. 레시먼은 이번 우승으로 통산 2승째를 올렸고 우승 상금으로 156만 6,000달러를 받았다. 

[영상] [PGA] '챔피언' 레시먼 ,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4R 베스트 샷 선정  임정우 인턴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