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임정우 기자] 저스틴 로즈(잉글랜드)가 환상적인 어프로치 샷을 보여줬다.

로즈는 31(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휴스턴 골프 코스(72)에서 열린 미국 프로 골프(PGA) 투어 셸 휴스턴 오픈(총상금 7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보기 2개와 버디 7개를 묶어 5타를 줄였다.

중간 합계 5언더파를 기록한 로즈는 키건 브래들리, 본 테일러, 허드슨 스와포드(이상 미국) 등과 공동 6위에 이름을 올렸다.

1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로즈는 4번 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그러나 로즈는 5번 홀에서 버디를 잡으며 바운스 백에 성공했다.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로즈는 9번 홀 버디를 시작으로 13번 홀까지 연속 버디를 낚아채며 5언더파로 올라섰다.

로즈는 이후 버디와 보기를 1개씩 주고받으며 5언더파 공동 6위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로즈는 11번 홀에서 그린을 놓치며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로즈는 침착하게 어프로치를 성공시키며 버디를 잡아냈다. 로즈의 11번 홀 세 번째 어프로치는 이번 대회 1라운드 베스트 샷으로 선정됐다.

[영상[PGA] '홀컵을 타고 들어가는' 저스틴 로즈의 환상 어프로치  임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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