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임정우 기자] 케빈 채플(미국)의 우승 확정 퍼트가 44주차 베스트 샷으로 선정됐다.

채플은 24(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TPC 샌안토니오 골프 코스(72)에서 막을 내린 미국 프로 골프(PGA) 투어 발레로 텍사스 오픈(총상금 620만 달러)에서 정상에 올랐다.

채플은 10번 홀까지 3타를 줄이며 우승에 가까워지는 듯 했다. 그러나 채플이 15번 홀에서 보기를 범하는 사이 브룩스 켑카(미국)가 치고 올라오며 승부는 알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갔다.

채플은 흔들리지 않았다. 채플은 빈번히 우승 문턱에서 미끄러졌지만 이번에는 달랐다. 공동 선두로 마지막 홀에 들어선 채플은 침착하게 버디를 성공시키며 우승컵의 주인공이 됐다.

2011PGA 투어에 데뷔한 채플은 179180기 만에 정규 투어 첫 우승을 차지했다. 채플은 우승 상금으로 1116000달러를 받았고 세계 랭킹은 23위로 도약했다.

1-케빈 채플, PGA 투어 발레로 텍사스 오픈 최종 4라운드 18번 버디 퍼트

2-러스 코크란챔피언스 투어 바스 프로샵 레전드 오프 골프 1라운드 7번 홀 티샷

3-로코 미디어트챔피언스 투어 바스 프로샵 레전드 오프 골프 1라운드 11번 홀 티샷

4-켄 듀크, PGA 투어 발레로 텍사스 오픈 1라운드 14번 홀 세 번째 샷

5-존 허, PGA 투어 발레로 텍사스 오픈 2라운드 17번 홀 두 번째 샷

[영상] [PGA 영상] '우승 버디 퍼트' 채플, 44주차 베스트 샷 선정 임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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