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임정우 기자] 패트릭 리드(미국)가 날카로운 어프로치 샷으로 버디를 성공시켰다.

패트릭 캔틀레이(미국)와 팀을 이룬 리드는 30(한국 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의TPC 루이지애나( 72)에서 열린 미국 프로 골프(PGA) 투어 취리히 클래식(총상금 710만 달러) 3라운드에서 3오버파를 기록했다.

피드와 캔틀레이 조는 중간 합계 11언더파로 버바 왓슨-J.B 홈즈(이상 미국), 모간 호프만(미국)-카밀로 비예가스(베네수엘라) 등과 공동 8위에 자리했다.

리드는 6번 홀 그린 옆에서 어프로치 샷으로 버디를 잡아냈다. 6번 홀 약 15야드에서 리드는 피치 앤 런을 구사했다. 그린 엣지에 떨어진 공은 경사를 타고 홀컵으로 빨려 들어갔다.

단독 선두에는 요나스 블릭스트(스웨덴)-카메론 스미스(호주) 팀이 자리했고 케빈 키스너-스콧 브라운(이상 미국), 찰리 호프만-닉 와트니(이상 미국) 조가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최경주(47, SK텔레콤)와 위창수(42)는 중간 합계 13언더파로 트로이 메리트-로버트 스트렙(이상 미국조와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대회 2라운드까지 공동 3위에 올랐던 최경주와 위창수는 이날 부진하며 공동 19위로 순위가 밀려났다.

[영상] [PGA 영상] '칼날 어프로치' 패트릭 리드의 환상 버디 임정우 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