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오픈은 1987년 처음 열렸으며 올해는 제31회 대회가 개최된다.
올해 대회에는 지난해 US여자오픈 우승자인 브리타니 랭 등 144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며 기아차는 지난 대회보다 코스 난도를 상향 조정했다.
총상금은 10억 원으로 우승 선수는 2억5,000만 원의 상금과 5,000만 원 상당의 카니발 하이리무진 차량을 부상으로 받는다. 내년 미국 여자 프로 골프(LPGA) 투어 기아클래식 자동 출전권도 갖게 된다.
이와 함께 기아차는 스팅어(3번 홀, 12번 홀), K7(7번 홀), K9(17번 홀) 등을 증정하는 '홀인원 이벤트'를 마련한다.
대회에서 처음으로 3연속 버디를 기록하는 선수에게 스팅어를 제공하는 '스팅어 챌린지 이벤트', 라운드 최소 타수 기록 선수 한 명에게 300만 원을 증정하는 '코스 레코드 이벤트' 등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