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김세영(24)이 미국 여자 프로 골프(LPGA) 투어 손베리 크릭 클래식(총상금 2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12위에 올랐다.
김세영은 9일(한국 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오나이다 손베리 크릭(파 72·6,624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3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중간 합계 11언더파 205타를 적어 낸 김세영은 머라이어 스택하우스(미국), 알레한드라 라네사(멕시코)와 공동 12위에 자리했다.
20언더파 196타로 단독 선두인 캐서린 커크(호주)와 9타 차이로 마지막 날 역전 우승을 노리기에는 힘겨운 상황이다.
아슐레이 부하이(남아프리카공화국)가 16언더파 200타로 4타 차 단독 2위에 올랐다.
재미 동포 티파니 조(31)가 12언더파 204타로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 크리스티 커(미국) 등과 공동 5위로 3라운드를 마쳤다.
전인지(23)는 8언더파 208타로 공동 31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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