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지수 ⓒ KLPGA 제공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박소연(25, 문영그룹)과 김지수(23, 동아회원권)가 한국 여자 프로 골프(KLPGA) 투어 MY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올랐다.

박소연은 21일 경기도 파주 서원밸리 골프장(파72, 6566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쓸어 담았다.

6언더파를 기록한 박소연은 동타를 기록한 김지수와 공동 선두에 올랐다.

박소연은 지난 3월 SGF67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공동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후 좀처럼 10위권에 진입하지 못했던 박소연은 이번 대회 1라운드에서 부진을 털어냈다.

2013년 1부 투어에 참여한 박소연은 아직 우승 컵을 들어 올리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 대회 1라운드에서 쾌조의 출발을 보이며 우승 경쟁에 나섰다.

김지수는 버디 7개 보기 한 개를 묶어 6언더파를 기록했다. 박소연과 공동 선두에 오른 김지수도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한다.

박지영(23, CJ오쇼핑)은 5언더파로 공동 3위에 올랐다. 올 시즌 부활을 예고한 양지승(25)도 5언더파로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