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향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이미향(24)이 여자 골프 세계 랭킹 33위에 올랐다.

지난달 31일(이하 한국 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노스 에어셔에서 끝난 레이디스 스코티시 오픈에서 우승한 이미향은 지난주 49위에서 16계단이 오른 33위에 자리했다.

미국 여자 프로 골프(LPGA) 투어와 유럽 여자 프로 골프 투어(LET)가 함께 주관한 이 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이미향은 3일 시작하는 시즌 네 번째 메이저 대회인 브리티시 여자 오픈 전망도 밝게 했다.

유소연(27)이 여전히 1위를 지킨 가운데 렉시 톰슨(미국)이 2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2위였던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이 3위로 내려갔고, 박성현(24)은 4위로 올라서며 리디아 고(뉴질랜드)를 5위로 밀어냈다.

전인지(23)가 6위, 양희영(28)이 8위, 박인비(29)가 10위 등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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