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임정우 기자] ‘PGA TOUR’와 한국을 대표하는 스포츠 미디어 그룹 에이클라 엔터테인먼트그룹이 최초로 한국어판 ‘PGA TOUR’ 웹 사이트를 론칭한다.

PGA TOUR에서 기술적인 여건을 제공하며, 에이클라는 모든 콘텐츠를 생산하고 사이트를 관리할 예정이다.

PGA TOUR 한국어판 홈페이지는 올해 초 리더 보드 제공을 시작으로 차근차근 콘텐츠를 생산해왔다. 8월부터 웹사이트가 더욱 고도화됨에 따라 PGA TOUR의 기사 및 영상들이 아카이브 됐다.

또 통계 자료와 토너먼트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이 추가될 예정이다.

PGA TOUR가 기술적인 지원망을 구축하고 콘텐츠 업로드를 직접 생산하고 홈페이지를 운영하는 것은 에이클라가 최초다.

PGA TOUR 디지털 플랫폼 및 전략 기획팀 부사장인 루이스 고이 코치아는 “PGA TOUR 디지털이 발전을 거듭하고 에이클라와 파트너십을 맺어 홈페이지 론칭을 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한국에는 골프에 대한 인기가 높고 유망주들이 많이 발굴되고 있다. 한국 골프와 PGA TOUR의 흥미로운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PGA TOUR와 에이클라의 전략적인 제휴는 두 회사의 파트너십을 더욱 광범위하게 만들었다. 현재 에이클라는 한국의 가장 큰 포털 시장인 ‘네이버’와 ‘카카오’에 PGA TOUR 생중계를 포함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에이클라 홍원의 대표도 “PGA TOUR와 협업을 통해 PGA TOUR 콘텐츠를 한국에 소개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에이클라는 2004년 설립한 스포츠 미디어 그룹으로 대한민국 가구 90%가 시청하고 있는 SPOTV 채널을 포함해 한국과 일본의 TV와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을 소유하고 운영하고 있다.

현재 PGA TOUR를 포함해 NBA, WTA, EPL, 라리가, UEFA 챔피언스리그, UFC 등 다양한 스포츠 중계권을 확보하고 있다.

PGA TOUR는?

PGA TOUR는 골프 코스 안팎의 다양한 스토리를 제공하는 국제적인 플랫폼이다. PGA TOUR는 골프 팬에게 재미와 영감을 선사하고 파트너사와 긴밀한 협조 및 자선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선수들이 최고의 플레이를 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드는 것에 목표를 둔다.

PGA TOUR는 현재 6 개의 투어 (PGA TOUR, PGA TOUR Champions, Web.com Tour, PGA TOUR Latinoamérica, Mackenzie Tour-PGA TOUR Canada, PGA TOUR China) 를 운영하며, 총 130개가 넘는 토너먼트를 개최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227개 국가 및 영토에 11억이 넘는 골프 팬에게 23가지 언어로 콘텐츠를 제공한다.

모든 대회는 자선 기부를 최대화하기 위해 비영리 단체로 조직되며, 2016년 한 해 총 1억 6천 6백만 달러 이상, 그리고 지금까지 총 24억 6천만 달러 이상을 지역 및 국내 자선 단체에 기부하였다. PGA TOUR 공식 홈페이지는 PGATOUR.COM 이며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에 본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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