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이거 우즈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2, 미국)가 자신의 SNS에 훈련 영상을 공개했다.

우즈는 1일(한국 시간) 자신의 트위터와 인스타그램에 그린 주위에서 칩샷을 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영상과 함께 "의사가 피치샷은 해도 괜찮다고 했다"는 글도 덧붙였다.

우즈는 올해 4월 허리 수술을 받은 뒤 공식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다. 현재 복귀 일정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은 상태다.

지난 2월 유로피언 투어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에 출전한 우즈는 1라운드를 치른 뒤 기권했다.

4월 수술을 받은 그는 5월 자택 인근에서 음주운전 혐의로 체포됐다.

우즈는 오는 28일 미국 뉴저지에서 개막하는 프레지던츠컵 골프 대회 부단장으로 공식 석상에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대표팀 단장인 스티브 스트리커는 지난달 부단장 중 한 명인 우즈가 대회장에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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