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인지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 2라운드까지 선두를 유지했던 전인지(23)가 공동 3위로 내려왔다.

전인지는 3일(한국 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 컬럼비아 에지워터 컨트리 클럽(파 72·6,476야드)에서 열린 미국 여자 프로 골프(LPGA) 투어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기록했다.

중간 합계 13언더파 203타를 적어 낸 전인지는 공동 3위로 떨어졌다. 3라운드에서 7타를 줄인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는 17언더파 199타로 단독 선두에 나섰다. 6타를 줄인 모리야 쭈타누깐(태국)은 14언더파 202타로 2위에 올랐다.

올 시즌 준우승만 4번을 기록하고 우승과는 인연이 없는 전인지는 1라운드와 2라운드에서 선두에 올랐다. 3라운드에서 3타를 줄이며 선전했지만 '버디 행진'을 펼친 루이스와 쭈타누깐에 밀려 3위로 밀려났다.

최운정(27, 볼빅)은 버디 7개 보기 3개를 묶어 4언더파를 쳤다. 중간 합계 10언더파 206타를 기록한 최운정은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미림(27, NH투자증권)은 8언더파 208타로 공동 13위에 마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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