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지호 ⓒ KPGA

[스포티비뉴스=인천, 임정우 기자] 정지호(33, 동아회원권)가 홀인원을 성공시켰다.

정지호는 14일 인천 서구 베어즈 베스트 청라 골프클럽 아메리칸, 오스트랄아사이 코스(파 71)에서 열린 한국 프로 골프(KPGA) 코리안 투어-아시안 투어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2억 원) 1라운드 12번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정지호가 이날 12번홀에서 기록한 홀인원은 이번 대회에서 나온 첫 번째 홀인원이다. 정지호가 홀인원을 성공시킨 12번홀은 174야드로 구성된 파3홀이다. 

정지호의 손을 떠난 티샷은 그린에 떨어진 뒤 홀컵으로 사라지며 홀인원을 잡아냈다. 정지호는 홀인원 상품으로 65인치 LG 올레드 TV를 부상으로 받았다. 

올 시즌 15개 대회에 출전해 9번 컷 통과에 성공한 정지호는 상금 랭킹 48위에 올라있다. 

홀인원을 잡아내며 기분 좋게 경기를 시작한 정지호는 대회 첫날 2언더파 69타를 기록하며 공동 17위에 자리했다.

[사진] 정지호 ⓒ K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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