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골프팀] 프로골퍼 김찬. 올 시즌 전 세계 투어를 통틀어 드라이버샷 거리가 가장 긴 최고의 장타자이다. 

일본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찬 프로는 2017.9.7 까지 평균 드라이버샷 323.2야드를 기록 중이다. 한국대회 데뷔전을 치른 신한동해오픈에서도 강력한 장타로 많은 사람을 놀라게 했다. 

샤프트 길이 43.75 무게는 70g 강도는 X 스윙스피드는125마일 볼스피드는 185마일로 평균 비거리 300야드를 가볍게 친다. 

장타의 비결로는 백스윙 탑에서 3초 멈췄다 다운스윙하는 연습을 많이 한다고 하는 그의 스윙을 살펴보자. 

1. 다운스윙 전환하는 동작이 아주 매끄럽고 힘이 응축되었다가 왼발이 살짝 돌아갈 정도로 지면을 강하게 누르며 스윙을 한다.
2. 매끄러운 다운스윙 전환 동작으로 오른쪽 팔꿈치가 가슴 앞까지 깊숙하게 들어와 힘의 손실 없이 임팩트까지 이어진다. 
3. 팔로우스루 동작에서 뻗어 내지 않고 빠르게 리코킹을 만들어 더 빠른 스피드를 만들어 낸다.



아마추어 TIP 

장타를 치기 위해서 김찬프로의 TIP처럼 백스윙 탑에서 3초 멈췄다 다운스윙하는 연습을 꾸준하게 해보자.

그렇게 되면 다운스윙 시 상체가 먼저 덤벼 스피드를 잃어버리는 일이 없을 것이다. 하체에서 상체로 움직이는 동작의 순서가 좋아져서 더 강력한 스윙을 하게 될 것이다.

또 한가지는 리코킹 동작을 만들어 보자 비거리가 짧은 경우 똑바로 치려고 팔로우스루를 타겟 방향으로 쭉 밀어내는 동작을 많이 하는데 그렇게 되면 스피드를 더 낼 수가 없다. 

임팩트 이후에 클럽을 낚아챈다는 느낌으로 리코킹을 해보자 스피드가 더 늘어날 것이다.

[스윙분석=골프캐스트TV 헤드프로 박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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