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골프팀] 슬라이스가 나는 수많은 이유가 있고 교정하는 수많은 방법 중에 간단하게 교정할 수 있는 꿀TIP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골프 스윙은 클럽과 상·하체가 조화롭게 움직여야 하는데 지나치게 허리의 회전이 빨라 클럽이 쫓아 오지 못해 클럽페이스가 열려 맞아 슬라이스가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는 상체가 빨리 열려서 그러는 경우도 있지요. 그럴때는 발끝만 살짝 돌려보세요. 

몸의 움직임이 제한되고 클럽은 더 빨리 공에 접근하게 되어 스퀘어 임팩트로 슬라이스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몸의 움직임이 제한 되어 있어 부상이 생길 수도 있으니 100% 힘으로 스윙하지 말고 70%의 힘으로 스윙해야 합니다. 

코스에서 의도적으로 왼쪽으로 휘는 드로우 구질을 만들어야 하는 상황에서도 응용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몸의 움직임이 늦어서 훅 구질이 나오는 분들이라면 발끝을 왼쪽으로 살짝 돌려주고 코스에서 의도적으로 오른쪽으로 휘는 페이드 구질을 만들어야 하는 상황에서도 발끝을 살짝 왼쪽으로 돌려주면 원하는 구질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클럽이 공에 접근하는 각이 가파르면 엎어 치게 되어서 슬라이스가 날 수 있습니다. 그런 분들은 대개 티도 점점 낮게 꽂게 되는데 그럼 정말 슬라이스에서 벗어 날 수 없게 됩니다. 

클럽이 완만한 각으로 공에 접근해야지 슬라이스도 교정하고 공의 발사각이 높아져서 거리도 더 보낼 수 있어요. 

왼쪽 벽이 만들어 지지 않거나 엎어 치는 동작이 자주 나온다면 왼발을 지면에서 살짝 들고 티는 평소보다 높게 꽂고 스윙을 해보세요. 탄도도 좋아지고 슬라이스가 줄어들게 될 것입니다. 

간단한 TIP으로 슬라이스에서 벗어나 보세요. 

[스윙분석= 골프캐스트 TV 헤드프로 박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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