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글 조영준 기자, 제작 영상뉴스팀] JLPGA 투어 올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일본여자오픈에 전인지와 김하늘을 비롯한 한국 선수들이 우승에 도전합니다. 일본 여자오픈은 오는 28일부터 나흘간 일본 치바현 아비코시에서 진행됩니다. 이번 대회는 JLPGA 투어에서 뛰는 선수들은 물론 LPGA와 KLPGA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이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 전인지 ⓒ Gettyimages

2015년 이 대회 정상에 오른 전인지는 2년 만에 우승 컵을 노리는데요. 2015년 이 대회 정상에 오른 전인지는 그해 LPGA와 KLPGA, 그리고 JLPGA 메이저대회에서 모두 우승하는 진기록에 성공했습니다.

올해 JLPGA 투어 상금왕과 올해의 선수상 1위를 달리고 있는 김하늘도 우승 후보입니다. 상반기 3승을 거둔 김하늘은 이번 대회에서 4번째 우승을 노립니다. US오픈에서 준우승한 무서운 신예 최혜진도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제 18살 여고생인 최혜진은 아마추어 신분으로 KLPGA에서 2번 우승했습니다.

지난 7월 사만사 타바사 레이디스에서 우승한 김해림과 이보미 이민영 안선주 등도 이번 대회에 출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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