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룩 헨더슨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미국 여자 프로 골프(LPGA) 투어 맥케이슨 뉴질랜드 여자 오픈 최종 4라운드가 악천후로 연기됐다.

1일 뉴질랜드 오클랜드의 윈드로스 팜 골프코스(파72·6천416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는 강한 바람과 비로 경기가 취소됐다. 마지막 조 선수들은 6개 홀을 마친 상황에서 경기가 중단됐다. 남은 경기는 2일 진행된다.

12개 홀을 남긴 상황에서 브룩 헨더슨(캐나다)이 중간 합계 17언더파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브리타니 린시컴(미국)과 벨렌 모소(스페인)은 6개 홀을 남긴 상황에서 13언더파로 공동 2위에 올랐다.

호주교포 오수현은 전반 9개 홀을 마쳤을 때 11언더파로 단독 6위에 이름을 올렸다. 박희영(30, KEB하나금융그룹)도 9개 홀을 남기고 10언더파로 공동 7위를 달리고 있다.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20, 한국 이름 고보경)는 8개 홀을 남긴 상황에서 9언더파로 공동 9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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