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이민영(25, 한화)이 일본 여자 프로 골프(JLPGA) 투어 올 시즌 세 번째 우승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
이민영은 8일 일본 시즈오카현 도메이 골프장에서 막을 내린 JLPGA 투어 스탠리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 최종 라운드에서 이븐파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8언더파를 기록한 이민영은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민영은 2라운드까지 한 타 차 공동 2위에 올랐다. 최종 라운드에서 역전 우승에 도전한 이민영은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이민영과 우승 경쟁을 펼친 요시다 유미코(일본)는 뒷심을 발휘하며 9언더파로 이번 대회 정상에 올랐다.
JLPGA 투어 3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 하타오카 나사(일본)는 6언더파로 6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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