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민영 ⓒ GettyIimages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이민영(25, 한화)이 일본 여자 프로 골프(JLPGA) 투어 후지쯔 레이디스 오픈 1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올랐다.

이민영은 13일 일본 치바현 도큐 세븐 헌드레드 클럽(파72, 6662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한 개를 묶어 5언더파를 기록했다.

이민영은 류 리츠코 스즈키 아이 사사키 레이코(이상 일본)와 공동 선두 그룹을 형성했다.

올 시즌 JLPGA 투어에서 2승을 거둔 이민영은 지난주 스탠리 레이디스 토너먼트에서 공동 2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 상승세를 이어간 이민영은 시즌 3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이민영은 올 시즌 메르세데스 랭킹(올해의 선수) 2위를 달리고 있다.

올 시즌 상금과 메르세데스 랭킹 1위 김하늘(29, 하이트진로)은 1언더파를 기록하며 이지희(38) 배희경(26)과 공동 13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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