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민영 ⓒ GettyIimages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이민영(25, 한화)이 올 시즌 일본 여자 프로 골프(JLPGA) 3승에 실패했다.

이민영은 15일 일본 치바현 도큐 세븐 헌드레드 클럽(파72, 6662야드)에서 열린 JLPGA 투어 후지쯔 레이디스 최종 3라운드에서 한 타를 줄였다. 최종 합계 12언더파 204타를 적어 낸 이민영은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번 대회 우승은 14언더파 202타를 기록한 테레사 루(대만)가 차지했다.

올 시즌 이민영은 지난 4월 야마하레이디스오픈과 7월 니혼햄레이디스오픈에서 우승했다. 김하늘(29, 하이트진로)에 이어 메르세데스 포인트(올해의 선수상) 2위를 달리고 있는 이민영은 10포인트 차로 바짝 추격했다.

이민영은 오는 19일 효고현에서 열리는 노부타 그룹 마스터스GC 레이디스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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