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성훈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강성훈(30)이 미국 프로 골프(PGA) 투어 세계 랭킹에서 80위로 뛰어 올랐다.

강성훈은 16일(한국 시간) 발표된 세계 남자 골프 랭킹에서 랭킹포인트 1.7708점으로 지난주 105위에서 25계단이 오른 80위에 올랐다.

강성훈은 15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막을 내린 PGA 투어 CIMB 클래식에서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로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이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강성훈은 80위로 도약했다.

이 대회를 마친 강성훈은 제주도로 이동해 국내 최초 PGA 투어인 CJ컵 나인브릿지에 출전한다.

더스틴 존슨(미국)은 랭킹포인트 11,6484점으로 34주 연속 세계 랭킹 1위를 지켰다. 조던 스피스(미국)가 그 뒤를 이었고 마쓰야마 히데키(일본)는 3위를 마크했다.

김시우(22, CJ대한통운)는 지난주보다 2계단 떨어진 41위에 올랐다. 안병훈(26, CJ대한통운)은 79위, 왕정훈(22, CSE)은 87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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