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김민휘(25)가 미국 프로 골프(PGA) 투어 슈라이너스 아동병원 오픈(총상금 680만 달러) 셋째 날 공동 8위에 올랐다.
김민휘는 5일(한국 시간)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서머린TPC(파 71·7,243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1오버파를 쳤다.
중간 합계 4언더파 209타로, 선두와 5타 차 공동 8위다.
바람 탓에 오버파로 3라운드를 마치긴 했지만 마지막 라운드에서 역전 우승을 노려볼 수 있는 타수 차다. 김민휘는 아직 PGA 투어 우승이 없다.
미국의 더스틴 존슨과 조던 스피스, 저스틴 토머스 등 톱 랭커들이 대부분 불참한 이번 대회에서는 J.J.스폰과 보 호슬러(이상 미국)가 9언더파 선두를 달리고 있다.
안병훈(26)은 보기 없이 버디 2개로 2타를 줄이며 2언더파 공동 18위로 올라섰다. 재미 동포 존 허(27)가 3언더파로 공동 10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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