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임정우 기자]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가 유러피언투어 2017시즌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가르시아는 올해 4월 마스터스에서 정상에 올라 처음으로 메이저 대회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고 2월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 10월 발데라마 마스터스에서도 우승했다.
미디어 투표로 선정되는 유러피언투어 올해의 선수에 가르시아가 뽑힌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지난 시즌에는 헨리크 스텐손(스웨덴), 2014년과 2015년에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이 상을 받았다.
2017시즌 유러피언투어 상금왕은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가 차지했지만 가르시아는 마스터스 우승에 힘입어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가르시아는 “유러피언투어 올해의 골퍼로 선정됐다는 것은 대단한 영광이다”며 “2017년은 코스 안팎에서 특별하고 믿기 어려운 일이 많았다. 평생 잊지 못할 한 시즌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 세르히오 가르시아 ⓒ GettyImages
관련기사
- 김시우, "우즈와 만남 기대···새 시즌 목표는 다승"(영상)
- 안신애, 올해 일본 '검색어 1위 운동선수'
- 양용은, JGTO 퀄리파잉 토너먼트 1위 통과…2018시즌 시드 획득
- [챔피언의 클럽] 히어로 챌린지 우승자-리키 파울러
- '매력 철철' 골퍼 김시우, 5일 밤 10시 SPOTV '스포츠타임' 출연
- [스윙학 개론 영상] '퍼펙트 스윙' 아담 스캇의 장타 비결은?
- [비거리 늘리기 베스트10] 두 번째 시간-팔 스피드를 높이는 방법
- 피나우와 호흡 맞춘 톰슨, QBE 슛아웃 1R 공동 9위 출발
- '15언더파 합작' 스트리커-오헤어, QBE 슛아웃 1R 단독 선두
- '환상 아이언 샷' 왓슨, QBE 슛아웃 1R 베스트 샷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