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르히오 가르시아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임정우 기자]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가 유러피언투어 2017시즌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가르시아는 올해 4월 마스터스에서 정상에 올라 처음으로 메이저 대회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고 2월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 10월 발데라마 마스터스에서도 우승했다. 

미디어 투표로 선정되는 유러피언투어 올해의 선수에 가르시아가 뽑힌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지난 시즌에는 헨리크 스텐손(스웨덴), 2014년과 2015년에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이 상을 받았다. 

2017시즌 유러피언투어 상금왕은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가 차지했지만 가르시아는 마스터스 우승에 힘입어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가르시아는 “유러피언투어 올해의 골퍼로 선정됐다는 것은 대단한 영광이다”며 “2017년은 코스 안팎에서 특별하고 믿기 어려운 일이 많았다. 평생 잊지 못할 한 시즌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 세르히오 가르시아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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