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진표 ⓒ레알 마드리드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2018 클럽월드컵 대진표가 완성됐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스위스 취리히에서 2018 클럽월드컵 대진 추첨을 진행했다. 이번 시즌 클럽월드컵은 오는 12월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린다.

먼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 팀은 멕시코 과달라하라와 맞붙는다. 여기서 승리한 팀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팀인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한다.

개최국으로 참가하는 UAE 알 아인은 오세아니아 챔피언 웰링턴과 플레이오프에서 맞붙는다. 여기서 승리한 팀은 아프리카축구연맹(CAF) 챔피언스리그 우승 팀을 상대한 후 4강행을 놓고 맞붙는다.

여기서 승리한 팀은 남아메리카 코파 리베르타도스 우승 팀을 상대한다. 첫 경기인 플레잉프는 1212, 결승전은 22일 아부답 자예드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K리그 구단은 전북 현대와 수원 삼성이 남았다. 두 팀은 81차전에서 맞붙어 수원이 원정에서 3-0 승리를 거둬 준결승 진출이 유력한 상황이다. 과연 수원이 레알과 한판승부를 펼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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