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 스포츠타임] 아스날이 15일 오후 11시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18-19 시즌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에서 기성용이 결장한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2-1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예상대로 아스날이 주도했던 경기였는데요. 아스날은 65%의 높은 점유율을 유지하며 경기를 지배했습니다. 후반 4분, 프리킥 상황에서 자카의 슈팅이 골문을 갈랐는데요. 곧바로 후반 13분 외질이 추가골을 뽑으며, 분위기가 아스날 쪽으로 확실하게 기울었습니다. 후반 추가시간, 클라크가 만회골을 기록했지만 결국 경기는 아스날의 승리로 막을 내렸습니다. 같은 시각, 첼시는 아자르의 원맨쇼를 앞세워 카디프 시티에 4-1 대승을 거두며 5연승을 달리게 되었는데요. 이 승리로 첼시는 승점 15점이 되며 리그 1위에 올라섰습니다. 전반 시작과 함께 모리슨의 패스를 밤바가 해결하며 카디프가 선취점을 가져갔는데요. 하지만 곧바로 첼시에서 만회골이 터졌습니다. 전반 37분 지루의 패스를 아자르가 마무리한 것이죠. 아자르는 이에 그치지 않고 전반 종료 직전 다시 역전 결승골을 터트렸습니다. 아자르의 활약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는데요. 후반 35분 패널티킥을 성공하며 해트트릭을 완성시켰고, 뒤이어 윌리안의 쐐기골까지 터지며 경기는 첼시의 완벽한 승리로 끝이 났습니다.
한편, 맨체스터 시티는 풀럼에 3-0 완승을 거뒀습니다. 경기 초반부터 뜨거운 화력을 뽐낸 맨시티는 전반 2분, 페르난지뉴의 패스를 사네가 해결하며 선제골을 뽑았는데요. 이어 전반 21분, 다비드 실바가 추가골까지 터뜨리며 일찌감치 승기를 가져왔습니다. 후반에도 맨시티의 공격은 계속 되었는데요. 아구에로의 패스를 스털링이 득점으로 연결하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이로써 맨시티는 다섯 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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