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손흥민(26, 토트넘 홋스퍼)이 시즌 1호골에 도전한다.

토트넘 홋스퍼는 20일 오후 11(한국 시간) 런던 스타디움에서 킥오프하는 2018-19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원정을 떠난다. 현재 토트넘은 승점 18점으로 리그 5, 웨스트햄은 승점 7점으로 리그 15위다.

손흥민은 체력적으로 매우 지친 상황이다. 2018년 동안 많은 대회에 참가해 많은 경기를 소화했기 때문이다. 손흥민 본인 역시 파나마전이 끝난 후 조금 힘들다. 힘들다고 느꼈다. 후반 막판 뛰면 뛸수록 힘들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이제 손흥민은 2018년에는 대표팀 일정이 없다. 이제 소속팀에 집중할 시간이다.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는 경기를 앞두고 예상 선발명단을 전했다. 여기서 손흥민은 선발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토트넘은 4-2-3-1 포메이션으로 선수를 구성했다. 최전방에 해리 케인, 2선에 루카스 모우라, 크리스티안 에릭센, 손흥민, 중원에 무사 뎀벨레, 에릭 다이어, 포백은 데이비스, 산체스, 알더베이럴트, 트리피어, 골문은 요리스를 예상했다.

손흥민은 아시안컵까지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데 소속팀 가서 잘해야 할 것 같다. 컨디션 조절도 잘하고 회복도 잘해야 한다. 그래야 대표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 매 순간 주어진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다보면 아시안컵에서도 충분히 좋은 모습 보여줄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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