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제작 영상뉴스팀] 네이마르가 결국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게 될까요?

19일 유럽 매체들은 네이마르가 내년 여름 파리 생제르맹을 떠날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네이마르에게 책정된 이적료는 2억2천만 유로, 한국 돈으로 약 2천8백억 원인데요.

2억2천만 유로는 파리 생제르맹이 지난해 8월 네이마르를 영입할 때 FC 바르셀로나에 지급했던 바이아웃 금액, 2억2천200만 유로와 비슷합니다.

당시 네이마르는 가장 비싼 이적료를 기록하며 파리 생제르맹에 합류했죠.

큰 관심을 받고 프랑스로 건너 온 네이마르는 지난 시즌 파리 생제르맹을 프랑스 리그앙, 프랑스컵 우승으로 이끌었습니다. 하지만 팀 동료 카바니와 불화설이 끊임없이 나왔고 이적설 또한 계속해서 불거졌습니다. 

최근엔 네이마르가 바르셀로나로 복귀를 요청했고, 파리 생제르맹과 이적에 대한 구두 합의를 마쳤다는 보도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유럽 매체들은 네이마르의 이적료가 2020년 이후엔 2억 유로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언급했는데요. 때문에 파리 생제르맹이 그 전에 네이마르를 내보낼 것이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 네이마르


'이적 9개월' 산체스, 맨유와 결별 고려 중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제작 영상뉴스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시스 산체스가 팀을 떠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은 19일(한국 시간) “알렉시스 산체스가 불과 9개월 만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탈을 생각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산체스는 많은 기대를 받으며 아스널을 떠나 지난 1월 맨유에 안착했습니다. 그러나 팬들의 기대감이 충족되지 못했습니다. 최근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서 극적인 골을 기록했지만 존재감이 적었기 때문입니다.

결국 산체스의 에이전트가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현지 매체는 "산체스가 갈 수 있는 여러 유럽 팀을 찾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마저도 쉽지 않을 예정입니다. 산체스의 주급이 45만 파운드, 약 6억 이상이기 때문입니다. 거액을 지급하면서 산체스를 데려올 팀은 누가 될지 많은 팬들의 관심이 쏠릴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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