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의 기대주 구보 다케후사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일본이 애지중지 키우는 유망주 구보 다케후사가 환상적인 득점으로 팀에 대승을 안겼다. 

일본은 19일 오후 9(한국 시간) 인도네시아 스타디온 파칸사리 보고르에서 킥오프한 2018년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챔피언십 조별 리그 B1차전 북한과 경기에서 5-2로 이겼다.

구보가 선발로 나온 일본은 4-4-2 전형이었다. 북한은 4-5-1 전술로 맞섰다. 

일본이 8분 만에 첫 골을 기록했다. 구보의 패스를 받은 사이토가 두 차례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어 전반 11분 이토가 페널티박스 부근에서 때린 슛으로 두 골 차 리드를 만들었다. 

북한은 전반 36분 계담, 전반 42분 강국철이 만회 골을 기록하며 따라왔다. 하지만 후반 20분 구보가 프리킥으로 결승 골을 기록했다. 이어 후반 37분 북한의 신광석이 퇴장하자 미야시로와 아베가 연이어 득점하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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