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조호형 기자] 골프 용품업체 카이도골프 코리아가 2년 연속으로 '카이도투어챔피언십'을 개최한다. 

카이도골프는 7일(이하 한국 시간) 오전 경기도 성남시 KPGA 빌딩에서  한국프로골프투어(KPGA) 시즌 마지막 대회인 '카이도투어챔피언십' 개최를 위한 타이틀스폰서 조인식을 가졌다.

▲ '카이도투어챔피언십' 조인식 KPGA 양휘부 회장(왼쪽), 카이도골프 배우균 대표 ⓒ 카이도골프 제공

'카이도투어챔피언십'은 총상금 3억원, 우승상금 6천만원으로 오는 11월10일(목) 부터 13일(일)까지 나흘간 개최될 예정이며 장소는 미정이다. 

카이도골프는 지난해 KPGA 투어 챔피언십 후원을 시작으로 올 시즌부터는 남녀 프로골프 대회를 동시에 후원하게 됐다.

이날 조인식에는 KPGA 양휘부 회장과 카이도골프 배우균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공적인 대회개최를 기원했다.  

충남 태안군 현대 더링스 컨트리클럽 B코스(파72, 7,241야드)에서 열린 지난해 대회에서는 '테리우스' 김태훈(31, JDX멀티스포츠)이 역전 우승하며 27개월만에 개인통산 2승을 기록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