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미교포 골퍼 존 허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재미교포 골퍼 존 허(26)가 3라운드에서 부진했다. 쇼트게임이 흔들리며 선두권과 격차가 벌어졌다.

존 허는 13일(한국 시간) 멕시코 플라야 덴 카르멘에 있는 엘 카말레온 골프클럽(파71·7093야드)에서 열린 2016~2017시즌 미국 프로 골프(PGA) 투어 OHL클래식 3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를 기록했다. 2언더파 69타를 쳤다. 전날 2라운드에서 5타를 줄이며 순항했지만 기세를 이어 가지 못했다.

2라운드까지 공동 4위를 달렸다. 그러나 3라운드를 마친 현재 순위가 많이 떨어졌다. 중간합계 11언더파 202타로 공동 14위에 이름을 올렸다. 사흘째 대회에서 2타를 줄이는 데 그쳐 우승권에 올라서지 못했다. 단독 선두 게리 우들랜드(미국, 18언더파 195타)와는 7타 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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