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로리 매킬로이(29, 북아일랜드)가 미국 프로 골프(PGA) 투어에 집중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매킬로이는 3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과 인터뷰에서 "내 인생은 여기(미국)에 있다"고 밝혔다. 그는 나는 미국인 아내와 이곳에서 살고 있다. 미국에서의 삶을 즐기고 있다"고 말했다. 매킬로이는 2017년 4월 미국프로골프협회(PGA) 직원인 에리카 스톨과 결혼했다. 이후 그는 스톨과 미국 플로리다주에 정착했다. 그는 PGA 투어는 물론 유럽 프로 골프(EPGA) 투어에도 출전했...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미국 남자 프로 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한국 골퍼들이 국내 유일의 PGA 투어 THE CJ CUP에 도전장을 던졌다. 현재 PGA 투어에서 가장 꾸준하게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이는 김시우(23)와 안병훈(27, 이상 CJ대한통운)이다. 김시우는 PGA 투어에서 두 번 정상에 올랐다. 그는 2016년 윈드햄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우승 컵을 들어 올렸다. 김시우가 세계 골프 무대에 자신의 이름을 알린 대회는 지난해 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이다. 이 대회에서 돌풍을 일으킨 김시우는 정상에 오르...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과거 호주 골프를 대표했던 이는 '백상어' 그레그 노먼이었다. 1986년과 1993년 브리티시 오픈에서 우승했던 노먼은 미국 프로 골프(PGA) 투어에서 개인 통산 20승을 거뒀다. 노먼 이후 호주 골프를 대표했던 이는 박세리(41)와 미국 여자 프로 골프(LPGA) 무대에서 치열하게 경쟁했던 '여자 백상어' 카리 웹(44)이다. 호주는 PGA 투어와 LPGA 투어에서 꾸준하게 정상급 선수를 배출했다. 이러한 계보는 '아트 스윙' 애덤 스콧(38)으로 이어졌다. 스콧은 PGA 투어에서 13번이나 우...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안병훈(27, CJ대한통운)이 한국 선수 가운데 페덱스 컵 랭킹에서 가장 높은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안병훈은 지난달 30일(이하 한국 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크빌의 글렌 애비 골프클럽(파72·7천253야드)에서 막을 내린 미국 프로 골프(PGA) 투어 RBC 캐나다 오픈에서 공동 2위에 올랐다. 비록 우승은 놓쳤지만 올 시즌 두 번째 준우승을 거뒀다. 그는 현재 페덱스 컵 포인트에서 36위를 달리고 있다. 한국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다. 올 시즌 총 19개 PGA 투어 대회에 출전한 그는...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안병훈(27)과 김민휘(26, 이상 CJ대한통운)가 RBC 캐나다 오픈 마지막 라운드에서 선전했지만 세계 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의 벽을 넘지 못했다. 안병훈은 30일(이하 한국 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크빌의 글렌 애비 골프클럽(파72·7천253야드)에서 열린 미국 프로 골프(PGA) 투어 RBC 캐나다 오픈 마지막 4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를 묶어 3타를 줄였다. 최종 합계 20언더파 268타를 적어 낸 안병훈은 동타를 친 김민휘와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다. 우승은 23언더파 2...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김민휘(26)와 안병훈(27, 이상 CJ대한통운)이 미국 프로 골프(PGA) 투어 첫 우승에 한 걸음 다가섰다. 김민휘는 29일(이하 한국 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크빌의 글렌 애비 골프클럽(파72·7천253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RBC 캐나다 오픈 3라운드에서 이글 한 개 버디 5개 보기 2개를 묶어 5타를 줄였다. 중간 합계 17언더파 199타를 적어 낸 김민휘는 안병훈 더스틴 존슨 케빈 트웨이와 공동 선두에 나섰다. 김민휘는 지난해 6월 세인트주드 클래식과 11월 슈라이너스 아동병원 오...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안병훈(27)과 김민휘(26, 이상 CJ대한통운)가 RBC 캐나다 오픈 3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오르며 생애 첫 미국 프로 골프(PGA) 투어 우승에 한 걸음 다가섰다. 안병훈은 29일(이하 한국 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크빌의 글렌 애비 골프클럽(파72·7천253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RBC 캐나다 오픈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쓸어 담았다. 중간 합계 17언더파 199타를 적어 낸 안병훈은 김민휘와 더스틴 존슨 케빈 트웨이(이상 미국)와 공동 선두 그룹을 형성했다. 안병훈과 김...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강성훈(31, CJ대한통운)이 미국 프로 골프(PGA) 투어 퀴큰 론스 내셔널 최종 라운드에서 선전하며 단독 3위에 올랐다. 강성훈은 2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TPC 포토맥 아베넬 팜(파70·7107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쓸어 담았다. 최종 합계 12언더파 268타를 적어 낸 강성훈은 단독 3위로 이번 대회를 마쳤다. 강성훈은 지난해 10월 열린 CIMB 클래식에서 공동 3위에 올랐다. 2011년부터 PGA 투어에서 활약한 그는 아직 우승 경험이...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미국 프로 골프(PGA)에서 뛰고 있는 지한파 선수들이 CJ컵 나인브릿지에 출전한다. CJ컵 나인브릿지는 국내에서 열리는 최초의 PGA 투어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 가운데 가장 눈길을 끄는 이는 마크 레시먼(호주)이다. 그는 2006년 한국 프로 골프(KPGA) 코리안 투어 외국인 시드 선발전을 통해 한국 무대에 섰다. KPGA 투어에서 우승 컵까지 거머쥔 레시먼은 이번 대회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008년 한국 오픈에서 준우승한 이언 폴터(잉글랜드)도 출전한다. 1993년을 시...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가 US오픈 컷 탈락 이후 호주 골퍼와 SNS에서 설전을 펼친 뒤 당분간 이를 끊는다고 밝혔다. AP 통신은 6일(한국 시간) 맥길로이가 당분간 트위터를 끊는다고 전했다. 맥길로이는 아내 에리카에게 핸드폰과 트위터를 주면서 "비밀 번호를 바꾸고 내게 알려주지 말아라"고 말했다. 맥길로이는 지난달 전 골프 선수인 스티브 엘킹턴(호주)과 트위터에서 설전을 펼쳤다. 엘킹턴은 맥길로이의 트위터에 '로리(맥길로이)의 골프 스타일은 지루하다. 그는 타이거 우즈가 없는 메이저 대회에서 ...
[스포티비뉴스=임정우 기자] 제네시스 포인트 1위, 7개 대회 출전 중 톱10 4회, 제네시스 상금 순위 7위, 그린 적중률 1위. 이정환(26, PXG)이 2017년 6월 27일까지 받아낸 성적표다. 올 시즌 한국 프로 골프(KPGA) 코리안 투어에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선수가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이정환이다. 2010년 투어에 데뷔한 이정환은 지난해까지만 해도 중하위권에서나 이름을 볼 수 있는 그저 그런 선수에 불과했다. 하지만 1년 후. 이정환은 완전히 다른 선수로 변했다. 리더보드 하단보다는 상위권에서 쉽게...
[스포티비뉴스=임정우 기자] ‘세계 랭킹 837위’ 안드레스 로메로(아르헨티나)가 톱랭커들을 따돌리고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로메로는 26일(한국 시간) 독일 뮌헨 아이헨리드 골프 클럽(파 72)에서 열린 유럽 프로 골프(EPGA) 투어 BMW 인터내셔널 오픈(총상금 200만 파운드) 최종 4라운드에서 7타를 줄였다. 최종 합계 17언더파를 기록한 로메로는 공동 2위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리차드 블랜드(잉글랜드), 토마스 디트리(벨기에)를 1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로메로의 우승을 예상하는 ...
[스포티비뉴스=임정우 기자]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처음으로 나서는 대회에서 분위기 반등에 도전한다. 매킬로이는 23일(한국 시간) 미국 코네티컷주 크롬웰의 리버스 하이랜즈 TPC(파 70)에서 열리는 미국 프로 골프(PGA) 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총상금 680만달러)에 출전한다. 2009년 PGA 투어에 뛰어든 매킬로이는 2016년까지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에 모습을 드러낸 적이 없다. 그러나 이번은 다르다. 매킬로이는 올 시즌 대회 일정에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을 추가했다. 특정 대회를 5년 연속 불참하지 못하도록 만든 ...
[스포티비뉴스=임정우 기자] “피곤하고 바빠도 골프를 칠 수 있다는 사실이 정말 행복합니다” ‘한국오픈 챔피언’ 장이근(24)의 얼굴에는 미소가 끊이질 않았다. 그의 인스타그램과 카카오톡 프로필을 봐도 행복한 감정 상태를 나타내는 글들이 넘쳐났다. 한국오픈은 장이근의 인생을 180도 바꿔났다. 장이근은 한국오픈 우승으로 한국 프로 골프(KPGA) 투어 정식 회원으로 이름을 올렸고 KPGA 코리안 투어 5년 시드권, 디 오픈 출전권까지 획득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장이근이라는 이름을 한국 팬들에게 확실하게 각인시키며 자신에 대한...
[스포티비뉴스=임정우 기자] 우승 상금 216만 달러의 주인공은 브룩스 켑카(미국)였다. 켑카는 19일(한국 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에린의 에린힐스 컨트리클럽(파 72)에서 열린 미국 프로 골프(PGA) 투어 US오픈(총상금 1200만 달러)에서 정상에 올랐다. 켑카는 대회 마지막 날 5언더파를 몰아치며 공동 2위 브라이언 하만(미국)과 마쓰야마 히데키(일본)을 4타 차로 따돌리고 역전 우승의 주인공이 됐다. 이번 대회 시작 전 켑카는 우승 후보와는 거리가 먼 선수였다. 켑카가 2015년 웨이스트 매니지먼트 피닉스 오픈 우승을...
[스포티비뉴스=임정우 기자] “김시우는 엄청난 재능을 가지고 있는 선수···한국 선수들은 큰 무대에서도 통할 수 있는 실력을 가지고 있다” 한국 남자 프로 골프(KPGA)가 장밋빛 미래를 향한 닻을 올렸다. 황금기였던 2008년 이후 하락세에 접어들었던 남자 골프가 다시 살아나기 시작했다. 올 시즌 KPGA 코리안 투어는 상금 규모가 138억 5000만원으로 불어났다. 2011년 132억 원을 넘어서는 사상 최대 규모다. 또한 대회 수도 2008년(20개)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많이 개최된다. 이뿐만이 아니다. 제네시스 대상...
[스포티비뉴스=임정우 기자] 왕정훈(22)이 날카로운 경기력을 자랑하며 우승 경쟁에 합류했다. 왕정훈은 4일(한국 시간) 스웨덴 스톡홀름 브로 호프 슬로트 골프클럽(파 73)에서 열린 유럽 프로 골프(EPGA) 투어 노르디아 마스터스(총상금 150만 유로) 3라운드에서 3타를 줄였다. 대회 3라운드까지 6언더파를 친 왕정훈은 단독 선두 크리스 우드(잉글랜드)에게 3타 뒤진 공동 5위에 자리했다. 공동 10위로 경기를 시작한 왕정훈은 1번 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주춤했다. 왕정훈은 이어진 2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바운스 백에 ...
[스포티비뉴스=임정우 기자] 왕정훈(22)이 상승세를 이어가며 공동 9위로 도약했다. 왕정훈은 3일(한국 시간) 스웨덴 스톡홀름 브로 호프 슬로트 골프클럽(파 73)에서 열린 유럽 프로 골프(EPGA) 투어 노르디아 마스터스(총상금 150만 유로) 2라운드에서 2언더파를 기록했다. 중간 합계 3언더파를 작성한 왕정훈은 단독 선두 제이미 도널드슨(웨일즈)에게 5타 뒤진 공동 9위에 자리했다. 공동 15위로 경기를 시작한 왕정훈은 자신의 첫 번째 홀부터 버디를 낚아채며 기세를 올렸다. 10번 홀 버디로 물꼬를 튼 왕정훈은 11번 ...
[스포티비뉴스=임정우 기자] 왕정훈(22)과 이수민(24, CJ오쇼핑)이 무난한 출발을 했다. 왕정훈과 이수민은 2일(한국 시간) 스웨덴 스톡홀름 브로 호프 슬로트 골프클럽(파 73)에서 열린 유럽 프로 골프(EPGA) 투어 노르디아 마스터스(총상금 150만 유로) 1라운드에서 1언더파를 적어냈다. 대회 첫날 1타를 줄인 왕정훈과 이수민은 공동 선두 막스 오린(잉글랜드)과 레나토 파나토레(잉글랜드)에게 4타 뒤진 공동 15위에 올랐다. 왕정훈과 이수민은 오랜 만에 리더보드 상단에 위치했다. 왕정훈은 지난 1월 커머셜 뱅크 카타...
[스포티비뉴스=임정우 기자] 컷 통과에 실패한 김시우(22, CJ대한통운)의 순위가 하락했다. 김시우는 29일(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 컨트리클럽(파 70)에서 막을 내린 미국 프로 골프(PGA) 투어 딘 앤 델루카 인비테이셔널(총상금 690만 달러)에서 컷 탈락했다. 대회 직후 발표된 남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김시우는 32위에 자리했다.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으로 28위까지 올라섰던 김시우는 딘 앤 델루카 인비테이셔널에서 부진하며 30위권 밖으로 순위가 밀려났다. 김시우의 랭킹은 하락했지만 32위에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