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대구, 최민우 기자] 또 부상이다. 삼성 라이온즈 백정현(37)이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말소됐다.삼성은 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백정현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삼성에 따르면, 백정현은 훈련 도중 우측 종아리에 경미한 통증을 호소했다. 큰 부상은 아니지만 컨디션 관리 및 선수 보호 차원에서 엔트리에서 말소됐다.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박진만 감독은 “백정현이 러닝을 하다가 불편함을 느꼈다고 했다. 이번 로테이션에는 들어가지 못할 것 같아서 일단 엔트리에서 제외시켰다”며
[스포티비뉴스=대구, 최민우 기자] “선발 투수들이 이닝을 채워줘야 하는데….”삼성 라이온즈는 선발 투수들의 집단 부진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외국인 원투펀치 코너 레예스와 데니 레예스, 국내 에이스 원태인을 비롯해 백정현, 이승민 등이 이닝이터 역할을 해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삼성의 선발 투수들이 소화한 이닝은 42이닝이다. 리그 6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3자책점 이하 투구)는 2개에 불과하다.박진만 감독도 깊은 고민에 빠졌다. 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전
[스포티비뉴스=대구, 최민우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삼성 라이온즈를 꺾고 3연승을 질주했다.키움은 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KBO리그 삼성전에서 8-3으로 이겼다. 연승 행진을 이어간 키움의 시즌전적은 3승 4패가 됐다. 선발 투수 김선기가 5이닝 3피안타 1볼넷 1실점 3탈삼진을 기록. 시즌 첫 승을 수확했다. 타선에서는 이주형이 4타수 3안타 2득점, 김혜성이 5타수 3안타 4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반면 삼성은 에이스 원태인이 무너지면서 연패 사슬을 끊어내지 못했다. 5이닝 7피안타 1피홈런 1볼넷 4실점을
[스포티비뉴스=대구, 최민우 기자] SSG 랜더스가 시리즈 스윕을 거뒀다.SSG는 3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전에 연장 11회 터진 전의산의 홈런을 앞세워 4-3으로 이겼다. 3연승을 거둔 SSG의 시즌전적은 5승 3패를 기록하게 됐다. 삼성과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도 3승 무패 우위를 점하게 됐다.반면 삼성은 홈 개막 3연전을 모두 패하고 말았다. 외국인 원투펀치 코너 시볼드, 데니 레예스가 모두 부진한 가운데, 백정현 마저 조기 강판된 탓이다. 5연패에 빠진 삼성의 시즌전적은 2승 1무
[스포티비뉴스=대구, 최민우 기자] “심리적으로 흔들린 것 같다.”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투수 데니 레예스는 30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KBO리그 SSG 랜더스전에 선발 등판해 2⅔이닝 8피안타 2볼넷 5탈삼진 6실점을 기록하고 조기강판됐다.3회 급격하게 흔들린 레예스다. 선두타자 조형우에게 유격수 방면 내야 안타를, 최지훈에게도 투수 앞 내야 안타를 내줘 위기에 몰렸다. 이때부터 레예스는 페이스를 잃었다. 평소 투구 타이밍이 빠른 편이지만, 레예스는 연거푸 피치클락을 위반했다. 박성한과 최정에게 연이어 볼넷을 내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 백정현(37)이 상승세를 이끌 수 있을까.KBO는 26일 각 팀의 선발 투수 10명을 공개했다. 삼성은 잠실구장에서 LG 트윈스와 맞대결에 왼손 투수 백정현을 내세운다. 이에 맞서는 LG는 케이시 켈리가 등판한다. 백정현은 지난 시즌 LG를 상대로 3경기에서 19⅔이닝 3승 평균자책점 0.92를 기록. 새로운 'LG 킬러‘로 우뚝 섰다. 삼성은 백정현을 내세워 개막 3연승에 도전한다.삼성의 기세는 오를 대로 오른 상태다. 지난 23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우승 후보’ kt 위즈에 6-2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한국 야구 최고의 선수들이 총집결한 2023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참패한 한국 야구지만, 어쨌든 외형적으로는 계속 성장하고 있다는 게 선수들의 연봉에서도 잘 드러난다. KBO리그가 2024년 평균 연봉으로는 역대 최다 금액을 경신했다. 프리에이전트(FA) 계약을 한 선수들의 연봉도 속속 공개됐다. 샐러리캡 위반을 피해가고자 하는 구단의 필사적인 노력도 느낄 수 있다. 샐러리캡 문제가 올해 어떻게 풀릴지도 관심사가 됐다.KBO는 11일 보도자료를 내고 ‘2024년 KBO 리그에 소속된 선수(신인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일본 오키나와에서 열린 스프링캠프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다.삼성은 7일 “삼성 선수단이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고 전했다. 지난 1월 30일부터 37일까지 38박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스프링캠프에서는 기본기와 컨디셔닝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진행 했다. 선수들은 8일 하루 휴식을 취하고 9일부터 시범경기 일정을 소화한다.박진만 감독은 캠프 성과에 대해 “캠프 전 목표한대로 기본기 훈련과 컨디셔닝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진행했다. 부상자 없이 캠프를 마치게 되어 첫 단추를 잘 꿴 것 같다. 작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아무리 연습경기라지만 몸에 맞는 볼을 7개나 허용하다니. 이것이 삼성의 현실인가.일본 오키나와에서 스프링캠프를 진행하고 있는 삼성 라이온즈는 17일 오키나와 나고 타픽 스타디움에서 일본프로야구 니혼햄 파이터스와 연습경기를 가졌다.결과부터 말하자면 참담한 수준이었다. 삼성은 니혼햄에 3-18로 대패하면서 연습경기 4연패 수렁에 빠졌다. 물론 연습경기이기 때문에 지나치게 결과에 의미를 둘 이유는 없다. 그런데 내용이 너무 나빴다. 상대팀 감독도 깜짝 놀랐을 정도다.이날 삼성은 김지찬(2루수)-김성윤(중견수)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5선발 경쟁. 이제는 정말 끝낼 수 있을까.삼성은 이번 겨울 불펜 투수 수집에 열을 올렸다. FA 시장에서 리그 정상급 클로저 김재윤과 마무리와 셋업맨 모두 경험이 풍부한 임창민을 영입해 뒷문을 강화했다. 2차 드래프트에서도 1라운드에서 LG 트윈스 소속 최성훈을, 2라운드에서 키움 히어로즈 양현을 선발해 불펜 뎁스를 살찌웠다.그만큼 불펜 보강이 절실했다. 2023시즌 삼성 불펜진의 평균자책점은 5.16이었다. 리그 최하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역전패도 가장 많이 당했다. 이기고 있는 경기가 뒤집힌 경우
[스포티비뉴스=인천공항, 최민우 기자] “정민태 투수 코치가 베테랑 선수들을 배려했다.”삼성 라이온즈는 3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2024년 스프링캠프가 열리는 일본 오키나와로 떠났다. 박진만 감독이 이끄는 1군 선수단 58명은 3월 7일까지 총 38일 동안 스프링캠프 일정을 소화한다. 그런데 베테랑 투수들 중 일부는 퓨처스팀 캠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마무리 투수 오승환과 선발 투수 백정현 등은 1군이 아닌 2군에서 시즌 준비에 나선다.주요 보직에 있는 선수들이 퓨처스팀에서 스프링캠프를 치르는 건 익숙하지 않다. 오승환은 삼성을
[스포티비뉴스=인천공항, 최민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 박진만(48)이 올해도 지옥 훈련을 예고했다.삼성은 3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2024년 스프링캠프가 열리는 일본 오키나와로 향했다. 출국에 앞서 취재진과 인터뷰에 응한 박진만 감독은 강도 높은 훈련을 예고했다. 삼성은 지난해 스프링캠프 때도 많은 훈련양을 소화했다. 탄탄한 기본기를 갖추기 위해서다. 베테랑 선수들도 예외는 없었다. 박진만 감독도 직접 펑고를 치는 등 열의를 보였다.올해도 역시 지옥훈련은 계속된다. 박진만 감독은 “스프링캠프 때는 훈련을 많이 해야 한다. 시즌 개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삼성이 이번에도 '내부 단속'을 해냈다. 삼성은 FA를 신청한 내야수 강한울(33)과 계약을 마치면서 내부 FA 전원을 눌러 앉히는데 성공했다.삼성 라이온즈는 17일 "FA 강한울과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강한울은 계약 기간 1+1년에 최대 3억원의 조건에 사인했다. 연봉은 2억 5000만원이며 인센티브는 5000만원이다.원광대 출신인 강한울은 지난 2014년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KIA 타이거즈에 1라운드로 지명을 받고 프로에 입단했다.프로 데뷔 첫 시즌이었던 2014년부터 93경기에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선발 로테이션에 이름을 올리고 싶다.”삼성 라이온즈 영건 이호성(20)은 한 단계 도약을 위해 비시즌 동안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루키 시즌 때 부족했던 것들을 채우는 데 열중하는 중이다. 부상 방지를 위해 좋은 몸 상태를 만드는 건 물론, 구속을 더 늘리기 위한 운동도 게을리 하지 않는다. 지난해 퓨처스리그에서 선발 수업을 받았던 이호성은 2024시즌 선발진 합류를 목표로 하고 있다.이호성은 인천고를 시절부터 정교한 제구력을 뽐내며 스카우트들의 이목을 끌었다. 최고구속 150km 이상 강속구를 뿌리는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외국인 선수들의 어깨에 삼성 라이온즈의 미래가 달렸다.삼성은 새 외국인들과 함께 2024시즌에 들어간다. 데니 레이예스와 코너 시볼드로 외국인 원투펀치를 구축했고, 데이비드 맥키논에게 중심 타선을 맡겼다. 이들 모두 영입 과정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여느 외국인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KBO리그 적응이 관건이다. 최근 몇 년 동안 외국인 선수 걱정이 없었던 삼성이지만, 불안 요소를 떠안고 시즌에 들어가게 됐다.외국인 선수를 모두 바꾸게 된 삼성이다. 그동안 에이스 노릇을 해왔던 데이비드 뷰캐넌, 이닝이터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데이비드 뷰캐넌과 결별했다. 그리고 새로운 외국인 투수 데니 레이예스(28)를 영입했다.삼성은 4일 늦은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새 외국인 투수 리예스와 계약했다”고 전했다. 레이예스는 계약금 10만 달러, 연봉 50만 달러, 옵션 20만 달러 등 총액 80만 달러 조건에 삼성 유니폼을 입게 됐다.1996년생 만 27세의 도미니카 출신 레이예스는 키 193cm, 몸무게 115kg의 뛰어난 체격조건의 소유자다. 왼손타자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여왔다. 최근 왼손 강타자가 많아진 KBO리그에서
[스포티비뉴스=수원, 최민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 백정현이 팔꿈치 통증을 호소했다.백정현은 30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전이 우천으로 취소된 가운데, 불펜 피칭을 소화했다. 빗방울이 굵어진 상황에서도 백정현은 비를 맞으며 투구를 이어갔다.우천 상황에서도 불펜 피칭을 소화한 이유가 있었다. 몸 상태를 체크하기 위해서였다. 백정현은 투구 도중 팔꿈치에 불편함을 호소했다. 박진만 감독과 코칭스태프는 백정현이 당분간 경기에 나설 수 없다는 판단을 했고, 엔트리에서 말소시키기로 결정
[스포티비뉴스=대전, 최민우 기자]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됐다.KBO는 2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와 삼성의 팀간 13번재 맞대결을 우천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경기가 취소된 시점은 6시 25분 경이다.우천 취소를 결정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이날 오전부터 전국적으로 비 예보가 있었고, 대전 지역도 경기 개시를 앞두고 빗방울이 떨어졌다. 더구나 이후에도 계속해서 거센 비가 내릴 것이란 예보가 있었다.일단 비가 오지 않는 상황이라 경기를 개시하
[스포티비뉴스=대구, 최민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 왼손 투수 백정현이 호투를 이어가고 있다. 구속을 회복하면서 위력투를 선보이고 있다.백정현은 1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전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6⅔이닝 6피안타 1피홈런 1볼넷 1탈삼진 1실점을 기록.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3자책점 이하 투구) 피칭을 선보였고, 삼성의 4-2 승리를 이끌었다.어느덧 7승(5패)을 따낸 백정현이다. 올스타 휴식기 직전 왼쪽 팔꿈치 통증을 호소해 잠시 쉬어가는 시간을 보냈고, 재정비를 마치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LG 주전 유격수 오지환이 4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지난 대구 3연전에서는 김민성이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고, 18일 인천 원정 3연전 첫 경기는 정주현이 유격수로 나온다. 오지환은 주말 3연전 내내 선발 출전을 장담하기 어렵다. LG 염경엽 감독은 18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릴 SSG 랜더스와 경기를 앞두고 오지환의 공백이 조금 더 길어질 수 있다고 했다. 이날 경기는 정주현이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다. 정주현은 지난 4월 23일 한화전 이후 거의 넉 달 만에 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