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골프팀] 믿을 수 없는 30센치 퍼트 실수로 메이저 타이틀을 놓쳤던 김인경 프로가 악몽을 이겨내고 시즌 네 번째 메이저 대회 리코 브리티시 여자오픈에서 우승했다. 거리가 많이 나는 선수는 아니지만 정확함과 안정적인 경기 운영, 그리고 실수 없는 퍼팅으로 우승을 할 수 있었다.
그는 다양한 구질과 탄도를 만들어서 칠 수 자신감으로 바람 많은 링크스 코스를 점령했다.
김인경 프로의 스윙을 보면 백스윙이 좀 짧은 듯 보이지만 몸통의 회전 동작이 아주 좋고 팔과의 조화가 아주 훌륭하다. 백스윙에서도 다운 스윙에서 절대 팔이 몸을 앞서지 않는다.
작은 팔 동작 보다는 큰 몸동작 위주로 스윙을 해서 정확도를 높은 샷을 구사할 수 있고 다양한 구질과 탄도를 만들어 칠 수 있다.
아마추어TIP
높은 탄도를 원할 때는 티를 높게 앞 바람이 불어 낮을 탄도를 원할 때는 티를 평소보다 낮게 꽂는다. 페어웨이가 좁아 정확한 샷이 필요할 때는 그립을 2㎝ 정도 내려 잡고 스윙해보자 탄도가 살짝 낮아지면서 정확도가 높아질 것이다.
[스윙분석 : 골프캐스트TV 헤드프로 박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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