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제주, 취재 임정우 기자, 영상 배정호 기자] 대한민국 최초의 미국 프로 골프(PGA) 투어 정규 대회를 치르기 위한 준비가 끝났다.
국내에서 최초로 열리는 PGA 투어 THE CJ CUP @ NINE BRIDGES(총상금 925만 달러) 개막이 6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대회는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제주도 서귀포시 안덕면에 있는 클럽 나인브릿지에서 열린다.
대회 개막이 가까워지면서 제주도도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제주 공항에서부터 대회가 열리는 클럽 나인브릿지 주변까지 THE CJ CUP @ NINE BRIDGES 플래카드를 쉽게 볼 수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가장 크게 변신을 한 곳은 클럽 나인브릿지다. 대회를 앞두고 막바지 보수 공사가 이루어지고 있는 클럽 나인브릿지는 세계적인 선수들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
코스로 올라오는 길에는 대회 플래카드가 곳곳에 자리했고 갤러리 주차장, 셔틀 버스 승강장 등을 소개하는 표지판이 설치됐다.
대회 준비를 이상 없이 추진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숨은 곳에서 일하는 CJ 관계자들의 노력이다. CJ 관계자들은 주말은 물론이고 추석 연휴를 반납한 채 코스 관리부터 대회 운영 계획 등 전 분야에 걸쳐서 THE CJ CUP @ NINE BRIDGES을 위한 준비에 매진했다.
대회가 열리는 코스, 클럽 나인브릿지도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었다. 선수들이 대회 직전 몸을 풀고 준비하는 클럽하우스부터 골프팬들을 위한 갤러리 플라자 등이 준비되면서 대회가 왔음을 짐작케 했다.
코스 역시 마찬가지다. 그린키퍼와 코스 디렉터는 세밀하게 코스를 살피며 세계 톱랭커들이 최고의 환경에서 플레이를 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한편 THE CJ CUP @ NINE BRIDGES는 오는 19일(목)부터 22일(일)까지 나흘 간 제주에 위치한 클럽 나인브릿지에서 개최되며, 대회 관련된 자세한 정보 및 티켓 판매는 <THE CJ CUP @ NINE BRIDGES> 공식 홈페이지(thecjcup.com)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국 최초 PGA TOUR인 THE CJ CUP @ NINE BRIDGES 개막이 6일 앞으로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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