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맥과 충돌해 쓰러진 최재훈 ⓒ인천,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한화 이글스 포수 최재훈이 다시 부상 악몽에 휩싸였다.

최재훈은 26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 경기에서 1-6으로 뒤진 4회 2사 1루 수비 도중 김동엽의 2루타 때 홈으로 향하던 주자 제이미 로맥과 부딪혔다.

최재훈은 머리 속에 부상을 입고 한동안 쓰러져 고통을 호소했다. 최재훈은 결국 들것에 옮겨져 근처 병원으로 이송됐다. 한화 관계자는 "병원에서 정밀 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두산전에서 머리에 투구를 맞았던 최재훈은 다시 머리에 부상을 입는 불운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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