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헌욱은 26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8 신한은행 MYCAR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 6번 타자 중견수로 나와 7회 2점 홈런을 터트렸다. 3-0을 5-0으로 만드는 쐐기포. 박헌욱의 데뷔 첫 홈런이다.
2012년 NC 창단과 함께 공룡 군단 일원이 된 박헌욱은 지난해까지 2013년 1군 2경기 출전이 전부였다. 올해는 주전 외야수들의 연이은 부상으로 기회를 잡았고, 25일 KIA전에서 데뷔 첫 안타를 날린 데 이어 26일 홈런까지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