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A 윤석민 ⓒ KIA 타이거즈

[스포티비뉴스=창원, 신원철 기자] 신중하게, 차분하게 1군 마운드 복귀를 준비하고 있는 윤석민이 퓨처스리그에서 세 번째 경기를 마쳤다. 

윤석민은 27일 함평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고양 다이노스전에 선발투수로 나왔다. 2이닝을 던졌고 1피안타 1볼넷(몸에 맞는 공 1개 포함 4사구 2개) 1탈삼진을 기록했다. 4개 구종 직구와 커브, 슬라이더와 체인지업 구사했다. 직구 최고 구속은 142km가 나왔다. 30구를 예정으로 마운드에 올랐고 그보다 약간 많은 33구를 던졌다.

잊혔던 이름 윤석민이 조심스럽게 복귀 채비를 갖추고 있다. 15일 KT전에서 5⅔이닝, 22일 한화전에서 5이닝을 던진 데 이어 세 번째 경기까지 마쳤다. 윤석민은 2016년 10월 5일 삼성전 1⅔이닝(구원승)을 끝으로 1군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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