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 한동민(가운데) ⓒ SK 와이번스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SK 와이번스는 '26일 오후 4시 30분 인천SK행복드림구장 그라운드에서 인천 지역연고 병원인 부평우리치과와 '희망 홈런' 캠페인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7일 알렸다.

'희망 홈런' 캠페인은 SK가 지역 기업·관공서·단체들과 결합해 인천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꿈과 희망을 전달하는 '오픈 커뮤니티 플랫폼'에 기반한 사회공헌활동이다.

인하대병원 '소아암 환우돕기' 캠페인, 한길안과병원 '행복한 eye' 캠페인, 바로병원 '사랑의 홈런' 캠페인에 이어 네 번째로 진행되는 병원연계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지난해부터 부평우리치과와 SK가 함께 진행한 이 캠페인은 SK의 간판 타자 가운데 한명인 한동민이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한동민은 정규 시즌에 기록하는 홈런 1개당 50만 원의 후원금을 적립해 저소득층 환자에게 임플란트 수술비용을 지원한다.

한동민은 "지난해 부상으로 다소 아쉬운 결과가 있었는데, 올해는 시즌 끝까지 꾸준한 기록을 내면서 한 명이라도 더 많은 수혜자분들에게 혜택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 홈런' 캠페인에 참여하는 한동민은 시즌 종료 후 부평우리치과를 방문해 수술을 받은 환자를 위문하는 시간을 갖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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