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 ⓒ곽혜미 기자
▲ 김학범 감독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한국이 키르기스스탄, 말레이시아, 바레인과 한 조에 포함했다.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5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7개 종목 조 추첨을 진행했다. 축구는 가장 마지막에 진행됐다. 그 결과 한국은 키르기스스탄, 말레이시아, 바레인과 함께 E조에 포함됐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U-23(23세 이하) 대표 팀은 818일 개막하는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참가한다.

축구는 814일 조별 리그가 시작된다. 결승전은 91일 열린다. 대표 팀은 이번 대회가 매우  중요하다. 한국 축구의 에이스 손흥민의 병역 면제가 걸려 있기 때문이다. 손흥민은 이번 대회에서 병역 혜택을 받지 못한다면 국내로 와 병역을 해결해야 한다. 그가 시도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이번 대회다.

손흥민은 와일드카드로 선택을 받을 예정이다. 김학범 감독도 손흥민의 발탁을 예고했다. 나머지 2장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다양한 이야기가 돌고 있다2018년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활약으로 국민적 스타가 된 조현우가 유력한 후보로 등장했고성남에서 호흡을 맞춘 황의조도 거론되고 있다.

▲ ⓒ아시아축구연맹

아시안게임 축구 조 편성

A: 인도네시아, 홍콩, 라오스, 대만

B: 태국, 우즈베키스탄, 방글라데시, 카타르

C: 이라크, 중국, 동티모르, 시리아

D: 일본, 베트남, 파키스탄, 네팔

E: 한국, 키르기스스탄, 말레이시아, 바레인

F: 북한, 사우디라아비아, 이란, 미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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