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날두(왼쪽)와 산드로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유벤투스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 레알 마드리드) 영입을 준비하는 걸까? 알렉스 산드로(27, 유벤투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개인 합의를 마쳤다.

영국 언론 데일리 스타5(한국 시간) “유벤투스 왼쪽 풀백 산드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5,300만 파운드(785억 원) 규모의 개인 합의를 마쳤다고 보도했다.

호날두의 행선지가 유벤투스로 좁혀지고 있다. 호날두는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 끝난 후 레알에서 보낸 시간이 아름다웠다. 다가올 며칠 내로 늘 내곁에 있어준 팬들에게 대답을 할 것이다. 오늘은 지금 이 순간을 즐기겠다"면서 이적을 암시했다.

결국 다양한 매체에서 호날두가 유벤투스로 향한다고 전했다. 스페인 TV 'Jugones'레알 마드리드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향한 유벤투스의 1억 유로 제안을 수락할 예정이다고 보도했다. 스페인 마르카역시 유벤투스가 레알에 호날두 영입을 문의했다고 밝혔다.

호날두 영입을 준비하는 것일까? 유벤투스가 핵심 수비수 산드로 처분을 준비하고 있다. 산드로는 맨유를 포함해 다양한 팀들이 관심을 가졌던 선수다. 유벤투스는 계속해서 산드로의 잔류를 추진했지만 이번에는 이적 가능성이 높다.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에서 주요 선수들이 일정을 마감해 이적시장이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 호날두 영입을 앞둔 유벤투스가 산드로 처분을 준비하며 새로운 변화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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